GTA3 공략 - 18. SALVATORE'S CALLED A MEETING
18. SALVATORE'S CALLED A MEETING
필요 메인 미션 : THE PICK-UP
토니의 집에 방문하면 오늘도 토니는 집에 없습니다.
그의 어머니도 같이 외출한 건지 오늘은 어머니도 클로드를 반겨주지 않는 군요.
지난 번처럼 토니가 남긴 편지만이 클로드를 반깁니다.
마피아 보스 살바토레 레온이 회의를 소집했다고 합니다.
조이 레온, 루이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니를 태워서 살바토레의 집으로 데려다 주는 게 이번 미션의 내용입니다.
돈 살바토레… 라고 썼다고 살바토레의 이름이 돈이라고 착각하시는 분은 없기를…
돈(DON)은 지배자, 주인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입니다.
권력이 있는 사람에 대한 공경의 뜻으로 앞에 붙였던 단어고
요즘에는 마피아 쪽의 대부나 성직자에게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토니 당신이 여기 있었다면 굳이 이 쪽으로 돌아올 필요 없었을 거 같은데요.
살바토레가 간부들을 소집한 건 다름 아닌 트라이어드 때문입니다.
요새 토니도 그렇고 조이 레온도 그렇고 트라이어드 때문에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누가 먼저 불을 당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두 조직의 사이가 급격하게 나빠진 것만은 사실이니
어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트라이어드 쪽에서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토니의 편지에 써져 있는 대로 조이 레온에게 방문하면 정말로 비싸 보이는 리무진(STRETCH)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이번 미션에서는 이 리무진이 터지면 미션 실패이니까 소중하게 몰아야 합니다.
대충 몰다가 차 뒤집혀서 다른 차 타고 가면 되겠지 싶었는데 파괴와 동시에 미션 실패더라구요 ㅠㅠ
조이 레온, 루이지 다시 토니의 집으로 가서 토니를 태울 때까지는 아무런 습격이 없으므로
마음 놓고 편안하게 가서 태우면 됩니다.
서두르다 보니 차가 너덜너덜...
마지막으로 토니를 태웁니다.
토니를 태우는 순간! 트라이어드를 실은 트럭이 클로드 일행을 습격합니다.
근데 이게 트럭이라서 그런지.. 박을 때의 파워가 장난이 아닙니다.
현재 클로드가 운전하는 스트렛치가 결코 작은 차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총을 쏴대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지만 들이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협거리가 되니까
최대한 빨리 살바토레의 저택으로 이동합시다.
토니를 태우자마자 트럭이 습격을 시도합니다.
요 정면에 보이는 트럭도 트라이어드 차량입니다.
트럭인데 은근히 속도가 빠릅니다. 최고 속도를 내도 따라잡혀요 ㅠ
살바토레의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트라이어드가 진을 치고 있지만 트럭의 오른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살바토레 저택에 무사히 들어가는 게 미션 목표니까 무시하고 오른쪽으로 가세요.
살바토레의 차고에 스트렛치를 주차하면 임무 완료.
트럭 옆에 트라이어드 한 놈이 서 있는 곳을 향해서 돌진!
다행히 안쪽까지는 따라오지 않습니다.
올라가서 간부들이 살바토레 레온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안드레스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아시다시피 살바토레 레온은 산안드레스에 등장했었죠.
그 때 모습에 비하면 확실히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조금 더 늙은 모습이네요.
아부 하나는 잘 하는 루이지.
추석 명절에 노총각, 노처녀를 대하는 집안 어른들을 보는 듯 하다.
간부 어머니까지 챙기는 자상함.
간부들과의 인사를 마친 후 클로드에게 현재로서는 딱히 일거리가 없지만
나중에 좋은 일거리를 내주겠다고 말하면서 미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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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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