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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리피아] 환세취호전 공략 | 오프닝 본문

공략

[이클리피아] 환세취호전 공략 | 오프닝

이클리피아 2015. 4. 15. 11:46

일단 공략이라는 이름 하에 진행을 하겠지만….

스토리를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게끔

최대한 많은 장면, 대사를 볼 수 있도록 편집을 했습니다.

   

이 게임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가볍게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날 테고

이 게임을 안 해보신 분들이라도 스토리가 재밌어서 그냥 쭉 한 번 읽어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나중에 역전 재판 공략도 이렇게 진행해볼까 했는데…

저작권 문제 때문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컴파일 로고가 뜬 후 주인공 3인방이 용 석상에게 대표 기술을 선사하는 오프닝이 나옵니다.

참 옛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시원시원한 타격감이 느껴지는 게 이 게임의 특징이죠.

공격하는 순서대로 호랑이 인간 아타호, 고양이 인간 린샹, 개 인간 스마슈입니다.

   

이 주인공들이 사는 세계를 기반으로 한 '환세' 시리즈는 여존남비 사상이 강합니다.

그래픽 대충 봐도 남자들은 수인 캐릭터면 죄다 동물이 2족 보행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여자들은 수인 캐릭터면 인간을 기반으로 한 후 귀요미 포인트(고양이 귀)만 달아 놓죠.

지칭하는 방식만 해도 아타호는 호랑이 권법가고 린샹은 고양이 귀 여권사입니다.

   

ㅠㅠㅠ 불쌍한 남자들….

   

아.. 참 아직도 이걸 믿고 계실 분들이 많을까 해서 말씀드리자면

예전부터 떠도는 루머 중 하나가 이 오프닝에서 3인방의 공격으로 용을 쓰러트리게 될 경우

운 스탯이 높게 설정된다는 허무맹랑한 얘기가 있었는데 다 거짓말입니다.

용이 쓰러지든 말든 게임 진행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걸 믿고 ㅠㅠ…..

운 스탯아 높게 나와라! 를 빌며 오프닝만을 몇 번을 반복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아주 진짜 어떤 놈이 만들어 냈는지 사람들 제대로 잘 낚았어요.

제 친구도 이 루머를 진실로 알고 있더라구요.

   

근데 운 스탯 여부와는 별개로 이거 용 석상 쓰러지는 거 보신 분 계신가요?

만약 있다면 제보 바랍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굳이 스포랄 것도 없어서 그냥 말하는데 이게 그냥 단순한 꿈이 아닙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악몽을 꾸는 거죠.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는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밝혀집니다.

   

   

   

여담으로 총통은 이름이 계속 안 나오지만

보라색 띠 사내는 이름이 론입니다.

이 론과 총통이 부른 텐호, 치호 그리고 아직 안 나온 핀푸, 탕.

일본 마작에서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심지어 린샹 마저도 마작 용어 중 하나죠.

   

유파 이름이 암각권인데 이 것도 마작과 관련된 용어라는 군요.

   

   

   

이게 바로 모태 솔로의 귀감이죠.

혼자 김칫국 마시고 같이 할 거라 생각했지만 상대방은 떠납니다.

총통한테 허락 맡는 건 맡겼지만 같이 가겠다고 한 적은 없다. 는 거겠죠.

   

   

불쌍한 솔로 같으니….

홀로 남은 호구 론은 론대로 수련을 떠납니다.

애초에 론이랑 린샹이랑 같이 가면 나중에 아타호, 린샹, 스마슈 파티가 안 되잖아.

   

여기까지가 오프닝입니다.

이제 1장으로 넘어가면 주인공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은 아타호가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