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잡담 (42)
이클리피아의 지식 도서관
지금 매듀라에서 바로 하이데의 큰 불 탑 와서 용기병 잡았습니다. 용기병은 아예 꼼수가 있어서 ㅋㅋㅋㅋ 꼼수도 촬영했고 세이브 불러와서 정상적(?)으로 잡는 방법도 촬영했습니다. 첫 보스라 전체 보스 비교 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첫 보스만 보기에는 성직자 야수 발톱의 때 > 용기병 정도 되겠네요. 이제 갈 수 있는 지역이 3개 있습니다. 청의 성당 / 부패한 거인의 숲 / 숨겨진 항구. 가장 쉬운 or 하이데의 큰 불 탑처럼 쉽게 해주는 아이템(반지) 가 있는 곳부터 가고 싶습니다. 부패한 거인의 숲부터 가는 게 낫겠죠?
블본은 공격의 비중이 큰 반면에 닼소는 방어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여태 블본에서는 일단 공격! 이라는 생각에 공격부터 하고 봤는데 닼소2에서는 여러모로 공격보다는 일단 방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네요. 그리고 여태 회피만 사용하고 방패는 알 게 뭐야 식이었는데 방패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물론 방패 사용 안 하고도 잘 하시는 분들은 잘 하시는 거 같지만 저 같은 발컨은… 방패를 열심히 사용해도 어렵네요. 어쨌든 여차저차 방패로 방어하면서 뒤잡기 하는 걸 깨우쳤습니다. 회피로만 처리하려고 했을 때는 엄청 어려웠던 놈들이 방패 막고 뒤잡기 이용하니 그냥 어렵습니다. 슬슬 할만한데? 를 느끼고 앞으로 가는데… 별안간 용 등장해서 사망. HP도 안 나오는 걸로 봐서는 보스도 아닌 듯 한데… 간신히..
닼소2 얘깁니다. 필드가 블본보다 어렵다길래 어려워봤자 블본까지 다 깨봤으니 할만하겠지 ㅎㅎ 했는데 자신감 과잉이었습니다. 이거 뭐 필드 조금 뚫는데 아주 하루 종일 낭비해야 되네요.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둔중한 캐릭터 움직임. 단순히 공격이 느리고 한 문제가 아니라 느림으로 인해서 재빨리 치고 빠지고 하는 게 힘듭니다. 2. 1번과 이어지는 체력 회복의 느림. 블본 수혈액은 먹는 게 상당히 빠른데 닼소2의 회복 아이템 전반은 상당히 느리네요. 적이랑 거리를 벌린 후에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따라잡혀서 쳐맞습니다. 어지간히 거리 벌리지 않으면 적 공격 올 때까지 회피가 안 되는군요. 3. 리게인 시스템이 없음. 블본은 리게인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적한테 한 대 맞더라도 적당히 ..
거인의 숲 들어갔습니다. 여차저차 적들이 많은데? 생각하면서 진행하던 중 보스 분위기를 풍기는 잡졸 등장. 몇 대 때렸지만 코딱지만큼 피 깎고 사망. 설욕전 하려고 그 녀석 있는 곳으로 다시 갔는데 이번에는 잡졸들만 한 가득. 적들이 조금 많네요. 야남 시가지에서도 적들이 몰려있기는 했지만 무기 변형 통해서 리치 길게한 후 잡으면 4, 5마리라도 잡을만 했으나 닼소2는 무기가 메이스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 거리가 ㅠㅠㅠㅠ 블본의 돌멩이 대용 아이템도 뭔지 모르겠고… 일단 조금 더 부딪쳐서 죽어봐야겠습니다. 죽음 패널티가 크네요. 인간 조각상을 안 쓰면 망자화가 안 풀리는데 그렇다고 인간 조각상을 마구 쓰기도 힘들 거 같고…
삭제 안 하고 놔뒀던 블본을 삭제했습니다. 역시 한 게임 끝나고 매각 후 삭제하는 게 기분이 좋습니다. 한 게임을 완벽하게 끝냈다는 그 성취감. 다크 소울2는 일단 부패한 거인의 숲 들어왔어요. 미친 하마놈 잡는데 4번이나 죽었네요. 엉덩이 찍기 공격 유도해서 죽여야 한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회피 실수하는 바람에… 일단 영상 편집하고 있습니다. 소울류 같은 경우는 확실하게 초보 입장에서 공략하고 싶어서 게임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 공략을 시작하는데 블본도 개스코인까지 잡고 이해도가 조금 더 오른 다음에 공략 뒤집어 엎었듯 이번에도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처음부터 다시 할 수도 있겠네요. 설 연휴간에 얼마나 진행할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어디까지나 농담입니다. ㅋㅋㅋㅋ 갑자기 이런 결말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급제작해봤습니다.
진짜 저 소울류에 재능이 있나 봅니다. … 죽는 재능.블본과 달리 처음에는 적이 별로 안 나오더군요. 첫 지역에서 뚱뚱이 한 마리 잡고 키 가르쳐주는 곳에서 해골 병사(?) 몇 마리 잡으니까 끝. 매듀라라는 마을 갔다가 여차저차해서 거인의 땅인가 하는 장소에 들어갔습니다. 크… 뒤잡. 강공격 같은 요소가 없고 인간형 적을 잡으면 바로 블본의 내장 뽑기 같은 특수요소가 나가는 듯? 모션 괜찮네. 하고 감탄하고 옆에 있는 뚱뚱이한테 덤볐습니다. 순간적으로 쳐맞아서 어? 어? 안 돼. 하면서 체력 채우는데… … 사망. '그래. 원래 죽는 게 묘미지. 오늘은 멀미 나니까 여기까지 하자.' 마을 쪽에 있는 우물 탐사나 끝내야지 하고 뛰어내리니까. … 또 사망.그나저나 블본에서는 이 정도 높이에서는 안 죽었던 거 ..
오늘 안 오는 줄 알았는데 도착했네요. 하필이면 중간에 나갔다 온 사이에 도착해서 여태 경비실에 있었습니다. 배송 출고로 되어있는데 8시가 되도록 얘기가 없어서 기사님께 전화해보니 집에 없어서 경비실에 맡기셨다고... 드디어 2번째 유다이 시리즈를 접해보는군요. 블본보다 길 찾기나 이런 게 상당히 까다롭다는데… 으...
우리 집은 인천인데 왜 이천? … 은 페이크고 통합 센터겠지만 보통 택배 배송되는 거면 대부분 지금쯤은 인천으로 들어왔다면 인천 관련 얘기가 뜰 텐데 불안하네요. 로젠 택배로 택배 분실부터 시작해서 고생했던 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설 연휴가 겹친 지금 또 다시 좋지 않은 기운이 풍기는데...
지를까 말까 지를까 말까 며칠 동안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3 나오기 전에 1, 2. 못 해도 2는 해봐야겠다 싶어서 그냥 질렀습니다. 블본 보다 보스전은 쉽고 길 찾기 및 필드 맵은 압도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걱정되긴 하지만 블본 했던 것처럼 어떻게든 될 겁니다. 근데 블본처럼 성배 던전 같은 메인 외의 요소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공략하기 쉽도록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