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3 공략 - 10. DEAD SKUNK IN THE TRUNK

10. DEAD SKUNK IN THE TRUNK

필요 메인 미션 : CIPRIANI'S CHAUFFEUR

 

조이는 여전히 차 정비하는데 빠져 있네요.

얘는 여자랑 놀거나 차랑 놀거나 둘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얘는 클로드한테 일 시키는 거 외에 진짜 하는 일이 뭘까요? 있다면 도대체 언제 하는 걸까요?

리버티 시티의 흔한 차 성애자.

아니, 근데 차 전체를 보면서 아름답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저 아래서 보이는 게 뭐가 아름답다는 거지?

   

자기가 정비한 차를 아름답다고 하는, 어찌 보면 자화자찬에 가까운 발언을 한 후

클로드를 보자마자 의뢰 거리를 부탁합니다.

의뢰 내용은 아주 간단하네요. 시체가 들은 차를 처리하라.

시체의 정체는 포렐리 놈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여태 포렐리가 그냥 '성'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갱단 이름인가 보네요.

벌레 수준의 번식력을 가진 일가일지도...

지난 번 미션에서도 포렐리 갱 한 명 죽더니 이번에도 죽네요.

   

리버티 시티의 흔한 동네북.

돈 빌렸다가 죽고, 잘난체 하다가 죽고… 나중엔 숨 쉬다가 죽을 기세.

   

   

   

차에 타는 순간 포렐리의 형제들이 급습합니다.

경찰이 붙던가 포렐리 갱들이 붙든가 어쨌든 순탄하게 클리어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 안 했습니다.

단순히 운전하는 미션이었다면 립 포렐리 처리할 때 폭탄 처리하는 거랑 별 다를 바 없는 미션이었겠죠.

클로드가 타자마자 습격한다는 건… 자기 형제 시체를 미끼로 놓은 건가?

   

포렐리 갱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얘 차량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최대 속도로 달려야지 간신히 안 부딪힐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커브 나와서 속도 살짝이라도 줄이면 바로 들이받히죠.

만약 총을 갖고 있다면 출발하기 전에 차에서 내린 후 처리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얠 처리한다고 해서 새로운 추격자가 나타나지는 않는 거 같더라구요.

전 당연히 귀찮으니까 처리 안 하고 그냥 달렸습니다.

   

여담으로 도주하는 도중에 타고 있는 차 트렁크가 망가질 경우 시체가 보입니다.

붕가붕가 장면은 차만 들썩거리는 걸로 만들었으면서 이런 건 세심하게 잘 만들어놨네요.

뒤를 보면 항상 가까이에 있는 그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 때 술래의 심정.

   

영상 보면 거의 풀 스피드로 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떨칠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포렐리 갱을 분쇄기 앞까지 데려가게 됐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있으면 분쇄를 할 수 없다거나 하는 조건은 없으므로

마커에 주차한 후 차에서 내리면 분쇄가 시작됩니다.

같이 도착한 포렐리 갱은 차에서 내려서 총을 쏘기 시작하니까 총을 이용해서 처리 해도 되고

영상처럼 분쇄기 뒤로 숨어서 미션 클리어 할 때까지 기다려도 됩니다.

내리면 바로 총알이 날아듭니다.

   

분쇄기 뒤에 숨어서 기다리세요.

멍청한 건지 아니면 차만 바라보는 게 목적인지 뒤로 안 넘어옵니다.

   

분쇄기 뚜껑이 닫히는 순간 미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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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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