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3 공략 - 20. CUTTING THE GRASS

20. CUTTING THE GRASS

필요 메인 미션 : CHAPERONE

   

처음 있는 종류의 미션인 미행 미션입니다.

그러고 보니 바이스 시티 할 때는 미행 미션이 없어서 산안드레스에서 처음 생긴 종류의 미션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3에서는 있던 미행 미션이 바이스에서 사라졌다가 산안드레스에서 부활한 거 였군요.

   

마피아의 적인 콜롬비안 카르텔이 스팽크를 어디선가 제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피아는 마약 사업을 안 하는 건지 아니면 스팽크는 너무 위험한 약물이라서 금지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콜롬비안 카르텔을 싫어해서 그러는 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콜롬비안 카르텔을 제거한 후 스팽크를 자신들이 차지하기 위해서인지 목적이야 모르지만

콜롬비안 카르텔의 마약 판매를 방해하려 드는 살바토레

스토리 중심축이라고 해도 괜찮은 스팽크.

   

하지만 이런 마피아의 시도는 번번이 헛수고로 돌아갔습니다.

실행을 할 때마다 콜롬비안 카르텔이 마피아가 노리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살바토레는 이 내부의 배신자의 용의자로 루이지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쿨리 밥이란 녀석을 지명합니다.

이 녀석이 수입에 비해서 더 많은 돈을 뿌리고 있으니, 퇴근하는 이 녀석을 미행한 후

배신자가 맞다면 클로드에게 처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내부의 적이죠.

   

이름만 들어도 별 거 아닐 거 같은 느낌이 온다.

   

정황상 99% 얘가 배신자네요.

   

차를 타고 루이지 클럽 근처에 서 있으면 쿨리 밥이 튀어나옵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데 이제부터 이 택시를 미행하면 됩니다.

문제가 뭐냐하면 산안드레스나 GTA4의 미행과는 달리… 미행 게이지 오르는 속도가 정말 엄청나게 빠릅니다.

어느 정도 앞으로 갈 경우 대략 3초? 정도면 게이지가 다 차는데 게이지 내려가는 속도는 참으로 느립니다.

   

게다가 산안드레스는 꽤 근접해도 안전한 거리로 판단해서 게이지 안 올라가는데

3에서는 유지해야하는 거리도 상당히 깁니다.

별 거 아니라고 접근했다가 갑작스레 올라가는 미행 게이지를 보고 당황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차는 속도는 광랜이고 내려가는 속도는 모뎀 ㅠㅠ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 채로 달리는 게 좋습니다.

   

한참을 이동하다가 항구 근처에서 택시를 세우는 쿨리 밥. 그 곳에는 카탈리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마지막 미션까지 진행해야지 이 망할 악녀를 처리할 수 있을 텐데…

쿨리 밥은 배신자 답게 마피아의 현재 상황을 카탈리나에게 낱낱이 까발립니다.

   

트라이어드랑 문제 있는 건 알았는데 포렐리랑도 문제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단순히 돈을 갚는다 안 갚는다의 사소한 문제인 줄 알았는데…

하긴, 돈 안 갚는다고 갱 중 한 명을 죽였으니 실제로는 안 나왔지만 많이 사이가 안 좋아졌겠죠.

흔한 바보 인증.jpg

   

마약에 빠져서 거부를 못 하는구만...

   

이거야 토니 미션 진행하면서 계속 봐왔던 거고...

   

이건 큰 문제는 아닌 줄 알았는데 상당히 큰 건인가 보네요.

   

그걸 알면서 이렇게 당당하게 만나는 거였구나.

   

아쉽고도 당연하게도 카탈리나는 쿨리 밥에게 정보만 듣고 사라집니다.

지금 습격해서 카탈리나를 죽였으면 야호! GTA3 끝! 이었을 텐데…

꿩 대신 닭이라고 카탈리나 대신 배신자 쿨리 밥이나 처리합시다.

가까이 가면 총을 들고 덤빌 텐데 굳이 내릴 필요 없이 차로 밀어주면 됩니다.

총으로 덤벼 봤자 한 방이면 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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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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