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리피아] 환세취호전 공략 | 2장 의외의 재회

무투 대회 참가 권유를 위해서 아타호를 찾아온 호랑이 권법가가 의문의 자객들에 의해 습격 당한 후,

무투 대회 참가를 위해서 자신의 고향, 호랑이 마을에 가기 위한 여정을 떠난 아타호.

   

아타호가 엄청나게 구석진 곳에 사는 건지 호랑이 마을이 엄청 구석진 곳에 있는 건지,

혹은 둘 다 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차를 이용해서 한 번에 호랑이 마을에 도착하지 못 하고

열차에서 내려 터덜터덜 걷다가 바닷가가 아름다운 해변 마을에 들르게 됩니다.

그냥 해변마을이 문제인 건가…

근데 열차를 만들만한 기술력이 있을 세계로는 안 보이는데

   

잠시 몸을 편히 하고자 들른 해변 마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디 한 번 들러서 구경이나 해보죠.

   

   

먹기, 마시기, 출전 안 함을 선택할 수 있는데먹기 대회 출전하세요.

먹기는 1000G / 마시기는 500G / 출전 안 함은 0G를 얻습니다.

이따가 1000G를 소모할 일이 생기기 때문에 먹기 대회에서 1000G를 받아야지 번거롭지 않게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마시기나 출전 안 함을 선택할 경우 이따가 미니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니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싶으신 분들은

마시기 대회나 대회에 출전을 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굳이 미니 게임을 할 필요는 없으므로 먹기 대회 참석.

   

   

   

본인도 어지간히 먹었으면서 페톰의 위장에만 놀라는 아타호…

   

마시기 대회 참가할 경우 이 페톰 덕분(?)에 우승을 하지 못 하고 준우승에 그치게 됩니다.

   

당신이 더 먹는 것도 대단한 건데...

   

   

분명 먹기 대회와 마시기 대회에서 우승한 두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가 채워지지 않았는데 참 꾸역꾸역 잘도 들어갑니다.

   

먹튀하는 페톰.jpg

   

이런 식으로 페톰이 먹튀를 하기 때문에 방금 얻은 상금 1000G는 고스란히 밥값과 술값으로 날리게 됩니다.

1000G보다 부족할 경우! 돈이 없으면 몸으로 갚으라는 세상의 법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미니 게임이 시작됩니다.

창고를 걸레로 밀고 다니면서 먼지를 제거하는 게임입니다.

   

   

이 마을에서 왼쪽으로 가면 유적이 나오는데 지금 당장은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레벨을 올리고자 하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강제성이 있지는 않으니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됩니다.

왼쪽의 유적을 내버려 둔 채 마을 오른쪽으로 가면 해변가에 웬 쓰레기가 하나 버려져 있습니다.

   

호랑이 마을로 출발하려고 해도 계속 쓰레기가 걸리적 거린다면서 못 가게 막습니다.

… 아타호를 매혹한 쓰레기를 치우러 근접하면 떨어져 있는 게 쓰레기가 아니라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심지어 아타호랑은 안면이 있는 관계네요.

   

   

스마슈를 무사히 습득했다면 습득신고 병원으로 달려갑시다.

축제라서 그런지 휴일이라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지만 다행히도 응급환자는 받아주네요.

   

   

   

도대체 어떤 몰골이길래 보는 사람마다 쓰레기로 볼까.

   

   

환자 앞에서 고인 드립을 치는 의사가 사라지면 병실에 서 있는 간호사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스마슈 옆에 누워있는 권법가의 수술에 필요한 수면제를 구하지 못 해 난감하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방법이 없지만 나중에 수면비약을 간호사에게 갖다 주어 수술을 무사히 마치게 하면

권법가에게서 맹호룬룬권 비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이 마을에서 해야 할 일은 다 한 거 같네요. 유적도 지금은 딱히 뭘 할 수 없으니…

아. 만약 3장에서 맹호권 사범에게 승리를 거두고 싶다면 레벨을 최소 12까지는 올리고 가야 합니다.

(맹호권 사범과의 승패 여부와 엔딩 단수와는 상관 없습니다. 오로지 자기 만족을 위해?)